임신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알고있을법한 배테기!
불과 몇달전의 나도 그랬지만 배테기를 왜 해야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당
생리어플에 배란일이 뜨는데 왜 배테기를 해야하나요? 라고 물을 수 있는데..
우선 생리어플에 뜨는 배란일은 배란일을 추정하는것이다.
사람마다 실제 배란일이 다를 수 있으니 정확한 임신시도를 위해서는 배테기를 사용하는것이 가장 좋다.
그래서 나도 배테기를 사봐서 리뷰를 쓰려구 한당ㅎㅎㅎ
나는 스마일 배테기를 쓰는데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어플이 있어서 기록이 편리함
2. 입소문으로 정확하다는 말이 많아서
물론 다른 배테기를 써도 된다.
그럼 배테기 리뷰 스타트!
내가 쿠팡에서 주문한 스마일배테기.
30개입짜리로 주문했다ㅋㅋ
어차피 한달 내내 배테기를 하는게 아니니 30개입이면 두세달정도 쓴다고 보면 된다.
스마일 배테기 사용법
스마일 배테기 사용을 위해서는 우선 스마일 리더라는 어플을 깐다.
스마일리더는 달력에 관계일, 배란일, 증상 등을 체크할수도 있고 배테기를 촬영하면 수치를 읽어주는 유용한 어플이다.
배테기 후기들도 나름 많아서 유용하게 잘 사용할 수 있다.
다시 돌아와서 배테기를 열어보면 이렇게 낱개로 30개가 들어있다.
종이컵에 소변을 받은뒤 배테기를 사용한 다음 배테기 포장지 뒷면에 배테기를 놓는다.
저기 빨간선 안에 배테기가 들어가도록 놓으면 된당.
그 다음엔 어플로 배테기를 촬영하고 수치를 숫자로 확인하면 끝!
굳이 종이에 배테기를 붙이고 할 필요가 없어서 아주 간편하다.
기본적인 수치는 사람마다 다른편인데
나는 배란일에서 멀어지면 엄청 낮은편이다.
0.5 ~ 1을 왔다갔다 하다가 배란일이 가까워지면 저렇게 확 치솟는다.
저 때는 몰라서 못했는데..저런식으로 배테기 수치가 높아지면 12시간 간격으로 하루에 두번씩 배테기를 하는게 좋다. 그 이유는 난자의 생존기간이 배란후 24시간밖에 되지 않아서다ㅠㅠ
아무튼 저렇게 서서히 수치가 높아지면 배테기를 하루에 두번씩 해준다.
피크를 찍고 다음날 수치가 내려가는데, 그 날이 바로 배란일!
즉, 배테기 피크를 찍은날이 배란일이 아니라 다음날이 배란일이라는것.
내걸로 예시를 들어보자면 15일에 수치가 높아지는걸 확인했으니 16일에 두번했어야했다. 근데 못함ㅋ
아니면 17일 오전, 오후 이렇게 하든가..
그리고 17일에 다시 수치가 낮아졌으니 17일에 배란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보통 관계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맘카페에서 주로 111, 222로 얘기하고는 한다.
111 : 배란 피크가 뜬 날부터 배란일까지 매일 하는것
222 : 배란 피크가 뜬 날부터 배란일까지 2일 간격으로 하는것
111 융단폭격이 가장 좋다고는 하는데
그만큼 정자의 질이 떨어질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체력상 문제와 정자의 질 문제로 인해 222를 선호하는 사람도 많다ㅋㅋ
스마일 배테기는 어플으로 이렇게 확인할수도 있어서 편하다.
이거말고도 증상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있으니 사용해보는걸 추천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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