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템 추천! 브리타 정수기 마렐라 XL 3.5L 오랫동안 써본 실사용 후기

 

이번엔 자취러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필수템, 브리타 정수기를 소개할까 한당.

일단 나는 브리타 정수기를 사기 전 많은 고민을 했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당!

 

- 물을 별로 안마시기 때문에 사먹는게 더 싸다고 생각함

- 필터값이 비싸다

- 물통 채워넣기가 귀찮다

 

그러다 그냥 한번 사보자! 하며 사봤는데

결론적으로는 매우 만족한당. 

우리 남편도 첨엔 그냥 물 사먹는게 낫지않냐고 뭐라했지만 지금은 대만족 중ㅋㅋㅋ

 

저 많은 잡걱정에도 불구하고

브리타 정수기를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브리타 정수기 장점

1. 쓰레기가 안나온다

정말 최고의 장점 중 하나. 

대부분의 자취생들은 생수를 사 마시는데 생수를 사서 마시면 쓰레기가 엄청 많이 나온다. 

하루에 1.5L만 마신다고 해도 한 통씩 나오니 개인적으로 귀찮기도 하고 환경적으로도 보통 일이 아니다ㅠㅠ

그런데 브리타는 쓰레기가 안나오니 증말 너무너무 좋다. 분리수거 할 일이 반으로 줄어듬!

 

 

2. 가격적인 면에서 저렴하다

쿠팡 브리타 본품+필터

쿠팡 브리타 필터 가격

쿠팡 탐사수 2L짜리 24개입이 약 12,500원 정도다.

물을 많이 안먹는 사람 기준, 최대 두달 먹는다고 치면 두달에 약 12,500원. 

쿠팡에서 브리타 필터는 세개에 22000원에 팔고있다. 개당 약 7500원인셈.

 

원래 브리타는 한 달에 한번 필터 가는게 맞고 수명이 나와있긴 하지만 솔직히 물을 자주 안마시는 경우라면 그렇게 안해도 된다. 

나도 맹물을 자주 마시는 편은 아니라서 거의 2-3개월에 한번 바꾸는듯...? 물맛이 이상할때 바꾸면된다. 

그러니 따지고보면 생수를 사먹는거보다 브리타가 훨씬 싼 편이다. 

물론 본체의 가격이 있긴하지만 그거는 얼마나 오래쓰냐에 따라 다르니 패스. 

 

 

3. 필터 갈기가 쉽다

내가 정수기를 선택할 때 가장 고민했던 선택지는 다음과 같다. 

 

- 일반 정수기 구매

- 물 사먹기

- 브리타

 

우선 일반 정수기 구매는 돈이 많이 들지만 깔끔하다는 장점이 있다. 

얼음정수기로 하면 얼음도 쉽게 먹을 수 있고!

그런데 자리차지를 많이 한다는 것과 필터를 갈아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덤으로 따라온다..ㅋ

렌탈로 하면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할 수는 있지만 거의 매달 10만원 가까이 되는 돈이 나가서 비싸다고 생각됐다. 

물을 사먹는건.. 그냥 쓰레기 너무 많이 나와서 싫었음ㅠ

 

그러다가 선택한게 브리타 정수기!

우선 일반 정수기처럼 사람을 불러서 필터를 안갈아도 되는게 너무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ㅋㅋ

여기까지가 브리타 정수기를 써보고 느낀 장점들.

단점은 다음과 같다.

 

 

 

브리타 정수기 단점

 

1. 물 담기가 귀찮을 수 있다

물을 담아놓아야 한다는거 자체가 귀찮은 부분 중 하나다.

우리 남편도 처음에 이거때문에 왜 브리타를 샀냐고 많이 투덜투덜했는데, 결론은 한 일주일만 지나면 익숙해진다.

사실 물이 정수되는 속도도 빨라서 많이 기다릴 필요도 없다ㅋㅋ

내기준 장점이 훨씬 커서 이건 뭐 아무것도 아님. 

 

 

2. 필터 구매하기가 까다롭다

브리타는 중국산 짝퉁이 개많아서 잘 보고사야한다.

본품은 당연하고 필터 짝퉁이 진짜 개개개개많다.

그러니 싸다고 무조건 사지 말고 판매처를 잘 보고 골라야하는데... 사실 소비자 입장에선 이런거 하나하나가 에너지 낭비이긴 하다ㅠㅠ

중국산 짝퉁 브리타필터를 사면 물에 무슨 까만 가루같은게 둥둥 떠다니기도 하니 잘 보고사자..ㅠ

독일이 원산지인지 보고 사야하는게 좀 귀찮긴 한데 이거빼곤 정말 완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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